-
"올겨울 中김치 쟁여놓고 먹는다"…가격경쟁력 밀린 국산김치
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설맞이 명절선물전을 찾은 시민들이 김치를 살펴보고 있다. 뉴시스 직장인 이모(33)씨는 비싸진 식재료비를 줄이고자 최근 중국산 김치를 대량 구
-
북한 경제 3년째 역성장…인구는 남한의 절반 수준
마스크 쓴 북한 주민들 자료사진. AP=연합뉴스 지난해 북한 인구는 2570만명으로 남한 인구(5167만명)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. 경제성장률은 1년 전보다 0.2% 감
-
“라면 같은 걸 왜 JP에 말해?” 삼양 전중윤 기합 준 농림부 (64) 유료 전용
5·16혁명의 과업은 조국 근대화였고, 근대화의 첫 번째는 경제발전이었다. 돈이 없어 배가 고픈데 무슨 민주주의가 있고 제대로 된 자유가 있겠는가. 모두 경제력이 뒷받침돼야 가능
-
새해 산업기상도, 제약·바이오만 ‘맑음’...철강·2차전지 ‘흐림’
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. 뉴스1 내년도 국내 10대 산업 전반에 수출 회복세가 예상되지만 업종별로 세부 전망은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
-
11월 소비자물가 3.3% 올라…상승폭은 줄었지만 넉 달째 3%대
5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채소를 고르고 있다. 소비자물가는 상승폭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4개월 연속 3%대 오름세를 이어갔다. 신선식품지수는 12.7% 올랐다.
-
[포토타임] '똑똑한 정부', '안전한 사회'...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개막
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(전송시간 기준)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. 오후 2:30 '똑똑한 정부', '안전한 사회'...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개막
-
[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] 제비집 수프는 왜 최고 요리가 됐을까?
제비집 수프. 사진 셔터스톡 청말의 최고 권력자로 나라를 망국으로 이끈 대표적 인물인 서태후의 음식 사치는 유명하다. 북양함대 건설에 들어갈 막대한 군비를 빼돌려 별궁인 이화원을
-
미·중, 공급망 갈등 양보 없었다…“한국, 중국 반격 대비를”
15일(현지시간)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·중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(오른쪽)이 시진핑 주석(왼쪽)의 발언을 듣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15일(현지시간) 미국에서
-
'무역 갈등' 입장차 확인한 미·중 정상회담…중국 반격 대비해야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(왼쪽)이 15일(현지시간)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열린 미·중 정상회담에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. AFP=연합뉴스
-
집안일에도 회사앱 써라, 부부 ‘설거지 논쟁’ 끝내는 법 유료 전용
대체로 많은 부부에게 가사 분담은 갈등의 씨앗입니다. 맞벌이 부부라면 더욱요. 아내는 억울합니다. 똑같이 일하는데 집안일은 혼자만 하는 것 같거든요. 남편도 항변합니다. “나도
-
육류·라면 내려도 식당 메뉴판은 왜 오르나…11월 과일값도 두 배
지난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. 연합뉴스 원재료 가격상승과 맞물려 식품업체들은 출고 가격을 올리고, 외식업체는 비싼 메뉴판을 제시하면서 소비자들이 겪는 체감
-
北 '정상국가' 포기한 채 중·러 올인…핵개발 위해 '선택과 집중'
북한은 최근 우간다, 앙골라, 홍콩, 스페인 등 4개 재외공관을 폐쇄했다. 사실상 정상국가로서의 외교 네트워크를 포기하는 대가로 북한은 중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. 사진은 지
-
“쌀 넣었다 얘기전까지 몰라” 베어커리도 놀란 쌀가루 진화
충북 진천군 소재 미잠미과는 2017년부터 쌀가루를 사용해 빵을 만들고 있다. 사진 진천군 ━ 빵 만드는 쌀가루…진천군, ‘바로미2’ 생산 밀가루와 맛과 성질이 비슷한
-
추경호 "고물가 불확실성 확대…배추 집중공급·천일염 50% 할인"
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·물가안정 관계장관 회의에 참석해 생각하고 있다. 뉴시스 정부가 김장철을 맞아 배추 2000여톤을
-
"킹크랩 쌀 때 먹자"...고물가에도 갑자기 가격 40% '뚝', 뭔 일
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 킹크랩이 진열돼 있다. 사진 롯데마트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급 식자재로 불리는 킹크랩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
-
“농업은 창업이다!” 청년들의 ‘창농 별곡’
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3월에 발표한 ‘2022년 귀농 귀촌 실태조사’ 결과를 보면 30대 이하 청년층이 귀농을 선택한 이유로 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 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중이
-
[소년중앙] 날로 늘어나는 어린이 주주, 증권시장 뛰어들기 전 꼭 알아야 할 것
주식과 채권 뭐가 달라? 공모·상장은 뭐지? 제대로 알고 안전하게 투자해요 최근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도 주식 열풍에 동참하고 있습니다.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
-
"설탕 범벅 탕후루 가격 오를라"…설탕값, 13년 만에 최고
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(3.7%)이 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물가 안정세에 브레이크를 걸었다. 특히 우려가 커지는 건 일부 곡물과 설탕 가격 상승이다. 우유 원유 가격 인
-
가루쌀로 만든 과자 나왔다…해태제과 ‘오예스 위드미’ 출시
해태제과가 가루쌀 ‘바로미2’로 만든 ‘오예스 위드미’를 출시했다. 전량 수입 밀가루로 만들던 오예스에 국산 가루쌀을 섞어 만든 프리미엄 쌀 초코케이크다. 사진 해태제과 해태
-
[아이랑GO] 소비자물가 3.4% 4달 만에 최고 상승률…추석 가계 부담 가중…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
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,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.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. 여기에 세상 돌아
-
건물에 웬 유통기한? 낡은 빌딩을 '힙게소' 만든 이 타일 회사[비크닉]
지난 15일,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재 거리에 큰 장이 섰습니다. 가구 거리로 불리는 논현동 일대는 차량 통행은 잦아도 유동 인구는 많지 않은 거리입니다. 그런데 대체 무슨 일일
-
서울 거리 질주 '쇳덩어리 악마'…"사람들 짐 내던지고 도망"
━ [근대 문화의 기록장 ‘종로 모던’] 1909년 자동차 출현 1909년 이른 봄, 무게가 거의 3톤에 달하는 거대한 쇳덩어리가 포효하며 서울의 거리를 질주했다. 그 정
-
[Cooking&Food] 고소한 ‘저당 찰보리’‘저당 찰현미’…다이어터와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
롯데마트, 저당 곡류가공품 출시 롯데마트가 다이어터들을 위해 지난달 31일 출시한 ‘저당 찰보리’와 ‘저당 찰현미’. [사진 롯데마트] 롯데마트가 저칼로리 열풍에 부응해 저당
-
추석용 과일 늦게 사는 게 유리…채소 가격은 작년보다 내려
올해 추석 차례상 물가가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. 과일 가격이 눈에 띄게 상승했으며 채소류 가격은 내려갔다.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비용은 9만4280원